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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우정노조는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로 조합원을 겁박하지마라!_20131007

[성명서] 우정노조는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로 조합원을 겁박하지마라!


우체국 업무가 갈수록 힘들어 지고 서비스를 높이라고 재촉한다. 요즘들어 부쩍 많아진 창구고객님은 물론 집배물량도 꾸준한 것 같다. 우체국은 어느 한 집단의 것이 아니다. 또한, 어느 누가 주도한다고 해서 호락호락 그 조직이 성쇠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는 우리 새노조도 우정노조와 함께하며, 단결의 장에 동참하였다. 그러나, 최근 일련의 직종개편과 현업직원들의 일한만큼 지급하지 않는 임금들을 보면서 우리는 분노를 지나 탄식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우리는 ‘전국우체국노동조합“ 창립식을 10월3일 개천절날 갖고, 우정사업본부 기능직공무원이 주축을 이루는 새로운 노조를 출범시켰다. 우리 ‘전국우체국노동조합’은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노조설립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곧 필증이 나올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 노동조합 창립과 더불어 우정노조는 각 지방본부 지부장 및 여성부장들 회의를 통해 온갖 유언비어를 발설하며, 우리 새노조를 폄하하고 있다. 심지어는 급진 민주노총 추종세력 등 지나친 표현를 써 가며 우리노조 활동을 불온세력으로 매도하고 있다.


특히, 조합본부에서 지령한 지방본부별 ‘지부장 공동 결의문“이란 꼭두각시 놀음에 마치 우리노동조합이 왜곡 된 정보로 선전.선동하며 조합원에게 혼란을 야기 시킨다고 되레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


우리 새노조 ‘전국우체국노동조합’은 우정노조의 이러한 작태에 대해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우리는 이를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2013. 10. 08

 

전국우체국노동조합위원장   주영두